[미군 가족으로 살아남기 8] MySECO Career Coach와 통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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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가족으로 살아남기 6] Myseco에 전화하다

[미군 가족으로 살아남기 6] Myseco에 전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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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MySECO에 전화하여 career coach와 약속을 잡았다.
약속 시간이 남편이 일하러 갔을 시간이라
통역가(interpreter)를 요청했다.
(여기서 깨달은 게 interpreter 발음이 생각보다 어렵다는거 ㅎㅎ 강세를 pre에 주면 안되는거였다…)

약속 전 날 다시 한번 예약을 확인하는 전화가 왔고
당일 시간 딱 맞춰 전화가 왔다.
한국어 통역가도 함께 연결되어 중간에서 통역을 해주셨다.

커리어 코치가 나를 배려해주신건지
천천히 또박또박 말씀해주셔서 통역없이도 대부분 이해 가능했지만
그래도 중간에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어서 통역가의 도움을 받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리어 코치가
MySECO 사이트 이용 방법을
(구직 정보나 학교 프로그램 검색 등) 알려주셨고
지원 희망 시기와 마음에 둔 학교가 있는지 물어보셨다. 두 학교를 마음에 두고 있고 다음 학기에 지원하려고 한다 했더니
아직 시간이 많으니 등록금도 비교해보고
credit transfer이 가능한지 알아보라고 하셨다.

만약 학교를 결정하면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는데
승인되는데 14일까지 걸린다고 한다.

계획이 승인되고 나면 financial assistance를 요청할 수 있는데
수업 시작하기 최소 하루 전까지 요청해야 하며
60일 이상 남았을 때는 요청할 수 없다고 한다.

이제 내가 할 일

고민 중인 두 학교에 연락하여 상담을 먼저 받아봐야 겠다.
둘 다 $130/학점으로 등록금은 비슷한 것 같지만
혹시라도 더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 있는지,
내 학점이 얼마나 transfer 가능한지 알아봐야 겠다.

조금씩 앞으로!